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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리노키 제빵


일본식 조리빵의 대가 
구리하라 가즈오 셰프가 오픈한 매장





시시각각 빠르게 변화하는 합정과 망원 사이, 편안하게 쉬어가고 싶은 일본식 베이커리가 생겼다. 아오이토리에서 제빵사 겸 경영자로 일하던 구리하라 가즈오 셰프가 오픈한 '쿠리노키 제빵'이 바로 그 주인공. 밤나무라는 의미의 쿠리노키는 셰프의 이름에서 따왔다. 자신의 이름을 건 베이커리를 나타내는 동시에 밤나무가 주는 따뜻한 이미지를 매장에 녹여내고 싶었다고.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매대에는 다양한 조리빵들이 시선을 강탈한다. 매대 뒤에는 주방을 설치해 통유리를 통해 빵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지켜볼 수 있다. 




쿠리노키 제빵에는 일본 동네빵집에서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심플한 빵들이 주를 이룬다. 셰프가 가장 자신 있다는 '쿠리노키 카레빵'은 나오기가 무섭게 동이 나는 제품이다. 시판되는 카레 소스만을 사용하지 않고 직접 다진 고기, 양파, 마늘을 추가해 더욱 진한 맛의 카레빵을 완성했다. 이 외에 '타마고 샌드', '슈톨렌', '멜론빵', '야끼소바빵'도 인기 제품이다.



쿠리노키 제빵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2안길 23
문의 02-336-9201

*자세한 내용은 <파티시에> 2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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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글 한사랑
사진 이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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