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수 지음 l 발행처 (주)비앤씨월드 l
210×270㎜ ㅣ 278쪽 ㅣ 25,000원 ㅣ 발행일 2005년 5월 20일
‘박철수가 만드는 명품양과자’는 모두 6개 섹션으로 나뉘어져 있다. Petits Gateaux(프티 가토), Demi-sec(드미 섹), Chocolats(쇼콜라), Glaces(글라스), Viennoiseries(비에누아즈리), Special items(스페셜 아이템) 등 120여 가지에 이르는 제품들이 총 망라되어 있다. ‘파티스리 박’에서 판매되고 있는 모든 제품들을 있는 그대로 책에 수록해 지금까지 출간된 제과기술서 중 가장 다양한 내용과 탄탄한 구성으로 짜여져 있다.
Petits Gateaux
총 50종류의 다양한 케이크가 선보이고 있다. 심플하지만 세련된 데커레이션과 풍부한 맛의 케이크들이 소개되었다. 케이크 단면도도 일러스트로 수록해 보다 쉬운 이해를 도왔다.
Demi-sec
파티스리 박의 대표적인 구움과자들이 나열되어 있다. 다양한 파운드류를 비롯, 피낭시에와 마들렌, 쿠키 등 약 30종류에 이르는 촉촉하면서도 고소한 과자들로 구성.
Chocolats
한입 크기로 먹을 수 있는 봉봉 오 쇼콜라가 중심을 이룬다. 몰드와 트랑페 하는 방법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누가 제품도 2종류가 소개되었다.
Glaces
아이스크림에 부드러운 파르페를 채운 아이스크림 케이크, 과즙을 이용한 셔벗류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과일껍질 아이스크림을 채운 ‘지브레’는 박철수 씨의 제안상품.
Viennoiseries
크루아상과 뺑 오 쇼콜라 등은 빵집이 아닌 유럽의 양과자점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빵이다. 아침식사용 또는 가벼운 간식용 빵이 주류를 이룬다.
Special items
만다린 쏠레일, 르아지스, 푸아르 윌리암, 타르트 하와이안 등 아름다운 모양이 일품인 디저트들로 이루어져 있다.
특유의 섬세함과 열정으로 일본에 우뚝 선 재일교포 빠띠씨에 박철수!!
그가 모국에 바치는 정통 프랑스 과자의 진수
프티가토 50여종, 구움과과 30여종, 초콜릿, 아이스크림, 빵류 등
맛있는 프랑스 명품 과자 120여개 제품의 레시피와 노하우 전격 공개
“나는 박철수 씨가 만들어 내는 과자의 팬이다. 박철수 씨의 과자는 맛있다.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한다. 섬세한 맛과 대담한 데커레이션,
자신의 열정이 스민 빛나는 센스, 이것이 그의 과자다. 나는 박철수라고 하는 과자에 대해 대단한 정열을 가진 인물을 만난 것을 감사한다.”
- 나카자와 지로 (전 동경제과학교 교사)
박철수(朴哲秀)의 과자는 한마디로 ‘맛있는 명품과자’
프랑스와 유럽을 바탕으로 한 박철수(朴哲秀)의 과자는 한마디로 ‘맛있는 명품과자’라 표현할 수 있다. 그러한 그의 과자가 1여년의 작업 끝에 한 권의 책으로 출간되었다. 이번에 출간된 ‘박철수가 만드는 명품양과자’는 번역본이 아닌 재일교포 박철수가 우리나라 실정에 맞춰 직접 저술한 책이다. 독특하면서도 한눈에 들어오는 세련된 제품과 자세한 설명, 기본에 충실한 내용, 저렴한 가격 등으로 제과기술자들 사이에서는 이미 화제가 되고 있다.케이크 제조와 매장 관리, 새 매장 구상 등으로 하루가 눈코 뜰 새 없는 그이지만 이번 책제작에는 매장 이상으로 많은 노력과 열정을 기울였다. 그리고 지금까지 만들어왔던 제품의 모든 레서피를 책에 공개했다. 이는 한국 제과업계에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희망하는 마음에서였다. 박철수가 과자 만들기에서 가장 중요시 하는 것은 본고장의 맛. 그러나 최근 한국 기술자들이 과자를 배우기 위해 일본으로 오는 현실이 그에게는 안타깝다. 과자에는 유럽이라는 뿌리가 있기에 그곳에서 배우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해온 그였다. 박철수는 이번에 발간한 책을 계기로 일본으로 오는 한국 기술자들이 조금이라도 줄고 외화낭비도 적어지기를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