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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icious Insight - 바닐라 타르트

누가 뭐래도 바닐라 타르트
Vanilla Tart


디저트 숍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플레이버, 바닐라. 이를 가장 잘 담아낸 제품이 바로 바닐라 타르트다.
클래식 디저트가 아님에도 파티시에의 기본으로 귀결되는 시그니처 아이템,
그러나 단가가 높아 잘해야 본전인 양날의 검나 같은 존재이며
오직 바닐라 하나로 개성을 표현해야 하는 쉬운 듯 어려운 숙제,
해서 어디에나 있을 수 있지만 의외로 어디에서나 찾아볼 수 없는 특별함의 소유자.

피에르 에르메가 완전무결한 레시피로 전 세계에 유행시킨 이 디저트는
가벼운 마음으로 도전했다가 수많은 바닐라의 미로 속에서 길을 잃기 십상이다.
그러나 누가 뭐래도, 바닐라 타르트는 우리 모두의 디저트 아니겠는가.

다만 명심할 것. 향기로운 바닐라 풍미가 온몸의 혈관을 타고 도는 짜릿한 순간을 느낄 때마다
자기와의 고독한 싸움을 시작한 셰프들의 용기에 우리는 찬사를 보내야 한다는 것을.



강석기 셰프(껠끄쇼즈)
- 강석기는 바닐라 타르트로 제과 정체성을 확립했다


방해영 셰프(쎄쎄종)
- 방해영에게 바닐라 타르트는 무궁무진한 변주가 가능한 디저트다


이재인 셰프(재인)
- 이재인, 바닐라 타르트는 모두를 만족시키는 최고의 무기다


방준호 셰프(디저티스트)
- 방준호에게 바닐라 타르트는 개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디저트다


서승덕 셰프(라티지) 
- 서승덕과 바닐라 타르트는 가깝고도 멀다


조한빛(슈가레인)
- 조한빛, 바닐라 타르트를 통해 바닐라의 진가를 알게 됐다


이승준 셰프(흐비지떼)
- 이승준에게 바닐라 타르트는 뜻 깊은 디저트다


이건호 셰프(온더)
- 이건호에게 바닐라 타르트는 원작이 완벽한 디저트다


신유승 셰프(바닷마을 과자점)
- 신유승은 바닐라 타르트에서 클래식 음악을 떠올린다


_취재·글 편집부
_정리 박소라

*자세한 내용은 <파티시에> 4월호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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