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월 22일, 발로나와 에콜 발로나의 창립자 프레데릭 보 셰프가 함께하는 '합리적인 미식(Reasoned Gourmandise)' 컨퍼런스가 서울 메종 르 서클에서 개최됐다. 발로나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프레데릭 보 셰프는 1987년 발로나에 합류했으며 1989년 초콜릿 교육 기관 에콜 발로나를 설립해 20년 동안 이끌어 왔다. 또한 2012년 세계 최초의 블론드 초콜릿 '둘세(Dulcey, 35%)'를 개발해 제과업계에 혁신을 가져온 장본인이기도 하다.  프레데릭 보 셰프는 이날 행사에서 자신의 저서 『합리적인 미식』을 바탕으로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제과 레시피와 책임감 있는 미식 문화를 위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프레데식 셰프는 참석자들에게 2008년 피에르 가르니에의 미식 컨퍼런스에서 싹을 틔워 2010년 정립한 합리적인 미식 원칙의 탄생 배경과 가치를 소개하고 지속 가능한 제과의 가능성을 강조했다. - 취재·글 박소라 사진 발로나 *합리적인 미식 공식을 적용한 레몬 크림 레시피는 <파티시에> 7월호에서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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