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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월호

컵 속에 다채로운 달콤함을 담은 베린


일본 제과의 섬세한 기술과 노하우를 알려 주는 ‘Nakamura Trend’. 오가와 미츠노부 셰프가 두 가지 베린을 선보였다. ‘칼라만시 베린’은 컵에 탱글한 식감의 자몽 퓌레로 만든 자몽 즐레, 라임과 민트 향을 우린 라임 민트 즐레, 자몽 과육, 레드 커런트로 반을 채운 뒤 새콤달콤하고 부드러운 칼라만시 무스, 망고 소스를 올려 다양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라임 조각과 이소말트 장식물로 장식해 청량감을 배가했다. ‘호지차 베린’은 항아리 모양 컵에 호지차를 우린 즐레, 판나코타를 넣어 굳히고 오렌지 과육, 레몬 즐레, 호지차 즐레를 채웠다. 구수한 맛의 호지차와 오렌지, 레몬의 상큼함이 적절한 밸런스를 이룬다. 윗면은 일본에서 호시킨교쿠(干錦玉)라 부르는 건조 젤리, 애플 민트 잎으로 장식해 아기자기함을 더했다.  
 



칼라만시 베린 




호지차 베린


실연 오가와 미츠노부 셰프 
진행·글 홍서진 
사진 이재희


자세한 내용은 <파티시에> 7월호에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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