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의 최신 핼러윈 디저트 문화 일본의 핼러윈 시장 규모는 2016년 밸런타인데이를 넘어섰지만 점점 감소세를 보이며 코로나-19 이후 상황이 달라졌다. 여럿이 함께 모임을 갖지 않고 가족이나 친한 지인들끼리 집에서 즐기는 '오우치(집) 핼러윈'이나 혼자서 소소하게 비일상을 만끽하는 '솔로 핼러윈' 문화가 등장한 것이 대표적인 예다. 그런가 하면 호텔들은 해외 이용객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어른들이 즐길 수 있는 핼러윈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디저트 전문점들은 계절감을 담아 가족을 위한 핼러윈 한정 제품을 선보이는 추세다. 일본의 최신 핼러윈 디저트 트렌드를 소개한다.  - 멕시코 전통 문양을 테마로 한 이색 디저트 뷔페 콘래드 도쿄의 어른들을 위한 '핼러윈 나이트 티'  -그랜드 하얏트 도쿄의 집에서 즐길 수 있는 '핼러윈 애프터눈 티 테이크 아웃 박스'. 수령 3일 전 12시까지 예약해야 한다.  - 크리스피 크림 도넛 재팬의 아기자기한 핼러윈 도넛. 상단의 두 제품이 '메이플 펌킨 잭', '검은 고양이 스위트 포테이토'다. 취재·글 히라이와 리오 번역·정리 박소라 *이 밖에 다양한 일본의 최신 핼러윈 디저트 문화소식은 <파티시에> 10월호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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