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굼터 제과학원 설립 4월29일 첫개강 빵굼터가 각 점포 재직자 및 일반인들의 제과기술 향상을 위해 서울 신림동에 빵굼터제과학원을 설립, 지난달 29일 첫 개강했다. 특히 이 학원은 각 점포의 기술적 성장과 고른 발전을 이뤄야 한다는 인식 아래, 빵굼터 신제품 개발 등 발전을 위한 제반연구를 수행하는 제과제빵연구소 기능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이런 취지를 갖고 있어 이 학원은 야간 기술자반 운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요일별로 빵, 양과자, 공예, 화과자·마지팬, 초콜릿 등을 각각 강의해, 현실적으로 현직 기술자들이 일주일에 2∼3차례 학원에 오는 부담감을 덜어줄 예정이다. 기술자반은 명망 있는 외부강사로 채워지게 되며, 빵굼터 재직자가 아니더라도 수강할 수 있다. 특히 주말에는 사장단에 대한 경영 교육을 실시해 질적 성장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취미반, 자격증반, 창업반 등도 운영하고, 이번 달 20일 경에는 정식 오픈 행사를 갖는다. 빵굼터 사장단이 각 점포 기술향상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공동 투자해 설립한 학원으로, 사장단은 서울 사당동 빵굼터 김일만 사장을 원장으로 추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