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뉴스] 30분 지난 제품 20%할인 (2002.09)
비앤씨월드 [
2002-09-12 00:00:00 ]
시나본코리아, 1년새 10개 매장 확장 지난해 4월 종로에서 첫출발한 시나본코리아가 매장을 10개로 확장시킨 가운데, 최근에는 백화점 입점에 주력하고 있다. 올들어 시나본은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강남 신세계백화점에 입점한데 이어, 지난달에는 목동 현대백화점, 인천 롯데백화점에도 입점했다. 게다가 10월경에는 압구정 현대백화점에도 입점할 계획이다. 시나본은 이같은 확장에 대해 미국에서 전재료를 수입하고, 게피맛 빵이라는 독특한 특성이 국내 소비자들에게 어필한 결과라고 풀이했다. 최근에는 젊은이들이 많이 모인 종로 명동 강남 상권매장 오픈에서 벗어나, 백화점에 입점하면서 주부들과 가족단위 쇼핑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빵의 신선도 유지에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 오븐에서 나온 후 쇼케이스에서 30분이상 진열됐는데 안 팔린 제품은 포장제품으로 바꿔 20%싼 가격에 판매하는 것. 시나본코리아 관계자는 "백화점 매장은 기존의 대형 로드샵과는 달리 테이크아웃 형태를 지향하고 있다"며 "현재 미국, 일본 등에서도 매니아층을 확보하면서 확장 추세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