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당 잠실점 리뉴얼 오픔 테이크아웃 커피가 번화가를 중심으로 호황을 누리고 있는 가운데, 제과점에 테이크아웃 커피 판매대까지 접목시킨 매장이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고려당 잠실점은 이탈리아 브랜드 무세띠 커피와 제휴한 카페형 베이커리로 리뉴얼 오픈했다. 매장 안에서 빵·과자 제품을 판매하는 기존의 카페형 베이커리에 테이크아웃 형태로 공급할 수 있도록 별도 매대까지 겸비했다. 그래서 매장 외경 왼편은 출입구와 제과점 안을 볼 수 있는 윈도우가 있으며, 오른편은 커피 매대가 위치해 있다. 내부에는 고객이 커피와 빵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좌석도 15석 가량 마련되어 있다. 고려당 잠실점 김정관 사장은 "테이크아웃 커피가 호황을 누리고 있어서 복합매장의 형태로 전환했다"며 "커피 판매 매출이 차츰 상승하고 있으며, 굳이 매장에 들어오지 않고 커피를 구매하는 고객도 늘어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