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개설, 13인준비위원회도 구성 제과기술인들의 모임인 가칭 한국제과기술협회가 창립준비위원회를 구성하는등 구체적인 창립절차를 밟고 있다. 기술인들의 이와같은 움직임은 지난 13일 제과협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기술분과위원회 모임에서 구체화됐는데, 기술협회의 창립방법으로는 80년도에 단체통폐합조치에 따라 제과협회에 흡수통합된 한국제과기술협회를 부활시키는 방향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추진위측은 통폐합 당시 기술협회 회장을 맡고있던 박정웅씨를 준비위원장으로 하는 13인창립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중구 인현동에 사무실을 마련하는등 구체적인 창립작업에 들어갔다. 기술협회준비위원회는 4월중 사무실개설과 함께 정관등 세부사항이 마련 되는대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보건사회부에 정식으로 승인을 요청할 방침이다. 가칭 사단법인 한국제과기술협회 준비위원회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 박정웅(전 기술협회장) 위원 곽승남(뉴욕제과), 김상엽(롯데호텔), 김창식(가나안제과), 김춘근(독일빵집), 박종인(크라운제과), 서정웅(나폴레옹제과), 윤준상(워커힐호텔), 이강(고려당), 임헌양(신라명과), 이영환(명보제과), 이학수(성심당), 우완제(제과학교 동문회) <이상 가나다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