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뉴스] 외식업계 무인 시스템 확장 (2020.02)
비앤씨월드 [
2020-01-30 14:26:14 ]
외식업계에 무인 시스템이 확장되고 있다. 단순한 무인 결제를 넘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는 차별화 경쟁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스타벅스는 올해 하반기부터 ‘드라이브 스루 존’을 이용하는 고객의 스마트폰 주문 가능 반경을 기존 2㎞에서 6㎞로 대폭 확대했다. 또한 고객의 차량 정보를 연동해 매장 진입 시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로 자동 결제되는 ‘마이 디티 패스’도 시행 중이다. 탐앤탐스도 ‘발렛오더 서비스’를 론칭했다. 탐앤탐스 전용 어플리케이션인 ‘마이탐’으로 매장 도착 2km 내에서 주문 시 매장에서 바로 픽업이 가능하다. 이마트24는 별도의 결제 없이 물건을 들고 나가면 SSG페이로 자동 결제되는 무인 매장을 선보였다. 외식업계 한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효율적인 시간 관리와 사소한 불편을 덜어주는 타임테크(시간+재테크) 서비스가 성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IT가 접목된 새로운 형태의 무인 기술 서비스가 계속해서 발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