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뉴스] 파리에서 유행하는 ‘밥카’ 베스트 10 (2020.04)
비앤씨월드 [
2020-04-02 15:41:07 ]
파리에서 유행하는 ‘밥카’ 베스트 10 프랑스 주간지 ‘엑스프레스 스타일(L’express Style)’에서 파리 최고의 밥카 10종을 선정했다. 마블 모양의 브리오슈와 유사한 밥카는 폴란드에서 유래한 비엔누아즈리다. 요즘 프랑스 베이커리 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선도하는 밥카를 만나보자. 사진 출처 www.lexpress.fr Mamiche 2017년 파리에 문을 연 ‘마미슈’는 AOP 버터가 들어간 브리오슈 반죽에 오렌지 꽃 럼을 넣은 다크초콜릿을 섞어 구웠다. 적당히 카라멜리제되어 호불호 없는 맛을 자랑한다. 가히 파리를 대표하는 밥카라고 할 수 있다. 초콜릿 밥카 9.5유로 Florence Kahn 1988년부터 폴란드 정통 밥카를 선보인 ‘플로렌스 칸’은 현대인들의 입맛에 맞춰 트렌디하게 변주를 준 밥카를 판매한다. 리스 모양이 인상적인 이 제품은 짭조름한 캐러멜 버터에 아몬드와 초콜릿을 넣어 구웠다. 캐러멜 버터 & 견과류 밥카(리스형) 24유로 Babka Zana ‘밥카 자나’는 천연발효종으로 만든 브리오슈 반죽에 초콜릿, 피스타치오, 시나몬파우더를 넣고 레몬 제스트를 넣어 상큼함을 살렸다. 레몬 제스트와의 균형을 잡기 위해 고소한 참깨 크림을 함께 사용했다고. 레몬 & 꿀 밥카 3.2유로 Maison Stophrer SNS에서 이미 화제가 된 ‘메종 스토프레’의 밥카는 누구나 인정하는 베스트셀러. 식빵 형태의 평범한 밥카이지만 피에몽산(産) 누아제트와 직접 졸여 만든 잼을 넣어 정성을 가득 쏟은 것이 특징이다. 제프리 칸 밥카 3.5유로 The French Bastards 2019년도에 문을 연 프렌치 바스타드는 48시간동안 천천히 숙성시킨 브리오슈 반죽에 AOP 버터로 만든 크림을 섞고 다크초콜릿(59%)과 초콜릿 에센스로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빵의 결대로 뜯어 먹으면 금상첨화. 초콜릿 밥카 3.8유로 Bob’s Bake Shop 마크 그로스만의 ‘밥스 베이크 샵’은 2014년부터 앙증맞은 크기의 뉴욕식 초콜릿 밥카를 파리에 소개하고 있다. 초콜릿 밥카는 촉촉한 시럽을 적시고 호두와 피칸 조각을 올린 제품으로, 색다른 맛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초콜릿 밥카 3.5유로 Jojo & Co 파리를 대표하는 여성 셰프 중 한 명인 조안나 로크가 운영하는 ‘조조앤코’. 이곳에서는 풍미 깊은 버터가 들어간 브리오슈 무슬린에 다크초콜릿(64%), 초콜릿&누아제트 프랄리네, 신선한 우유가 들어간 초콜릿 밥카를 만나볼 수 있다. 초콜릿 밥카 3유로 Adar 아라드의 초콜릿&대추 밥카는 다양한 재료를 넣어 풍성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브리오슈 반죽에 초콜릿, 대추, 아몬드, 카카오 닙, 금귤 콩피, 피스타치오 등 여러 가지 재료를 넣어 건강까지 생각했다. 초콜릿 & 대추 밥카 5유로 Atelier P1 ‘아틀리에 P1’의 줄리앙 캉트로는 유기농 밀가루로 특별한 모양의 밥카를 구현했다. 전통적인 방식으로 만든 브리오슈 반죽에 초콜릿을 섞어 달팽이 모양으로 구웠다. 미식가들 사이에서 꼭 맛봐야 할 밥카로 통한다. 초콜릿 밥카 3.5유로 La Bête Noire 폴란드식으로 만든 브리오슈 반죽에 짭조름한 버터를 넣고 피스타치오와 다크초콜릿을 섞었다. 시나몬파우더로 향을 잡은 것이 특징. 크기가 거대해 여럿이 나눠 먹기 좋으며 12조각으로 나눠서 판매한다. 초콜릿 & 계피 밥카 38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