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뉴스] 고객 맞춤 서비스 제공하는 AI와 빅데이터 (2021.03)
관리자 [
2021-03-09 17:06:44 ]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고객 맞춤 서비스가 제과업계에도 등장했다. 국내 대표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그룹은 선도적으로 디지털 마케팅 전문 계열사를 설립하고 디지털화에 주력하기로 했다. 고객의 생활 습관과 소비 패턴, 선호도와 취향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포부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결제가 쉽게 이뤄지도록 핀테크 사업에도 뛰어든다. SPC그룹은 기존 정보통신기술(ICT) 계열사인 ‘SPC네트웍스’와 해피포인트 등의 마케팅 플랫폼 사업을 펼쳐 온 ‘SPC클라우드’를 합병하고 ‘섹타나인(Secta9ine)’을 설립했다. 앞으로 고객들은 기존 멤버십 서비스인 해피포인트와 해피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었던 모바일 커머스 서비스를 보다 발전된 형태로 누릴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핀테크 사업을 강화해 간편 결제 솔루션을 론칭할 예정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섹타나인을 통해 다양한 산업군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마케팅 플랫폼을 개발해 그룹 외부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변화와 혁신으로 편리함과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