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편의점 브랜드 ‘로손’이 지역에서 인기 있는 카페나 식품 기업과 컬래버레이션한 신상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지난 2월 23일 로손의 스위츠 브랜드 우치 카페(Uchi Cafe)는 ‘커스터드 초코롤’로 유명한 디저트 카페 ‘핫텐도(八天堂)’와 컬래버레이션해 ‘커스터드 초콜릿 타이야키’를 출시했다. 이 신제품은 핫텐도의 수제 커스터드 크림과 벨기에 초콜릿을 사용한 크림 2종류를 타이야키 빵에 채운 디저트로 부드럽고 농후한 단맛이 일품이다. 냉동고에 얼려 차갑게 먹거나 전자레인지에 30초 동안 데워 따뜻하게 즐길 수 있다. 가격은 1,80엔(약 1만8000원)이다. 이번 제품은 핫텐도와의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 디저트로 앞서 2월 초 로손은 핫텐도와의 컬래버레이션 디저트 1탄 ‘우치카페×핫텐도 커스터드 아이스 샌드’를 선보인 바 있다. 핫텐도의 커스터드 크림과 세토우치산(産) 레몬 크림을 조합한 디저트다. 그런가 하면 최근에는 벨기에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고디바와 컬래버레이션한 상품도 출시했다. ‘3단 초콜릿 무스케이크’, 카레와 초콜릿이 어우러진 ‘소고기 카레빵’, ‘초콜릿 에클레르’, ‘쇼콜라 빵’ 등 고디바 초콜릿의 맛을 살린 빵과 디저트를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