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뉴스] 비건시장 진출하는 식품 업체 증가 (202207)
관리자 [
2022-07-26 14:22:33 ]
최근 비건식과 가치 소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많은 식품 업체가 비건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대표적으로 CJ푸드빌 뚜레쥬르는 가치 소비에 초점을 맞춰 비건 베이커리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비건 캠페인과 SNS 이벤트를 펼치는 한편 우유, 달걀, 버터를 사용하지 않은 ‘소보로 쑥 파운드’, ‘초코 청크 파운드’, ‘아침엔 보리쌀롤’ 등 비건 베이커리 제품들을 선보였다. 또한 병아리콩, 대체 육을 활용한 샌드위치와 햄버거, 샐러드를 내놓았다.
농심과 풀무원은 비건 레스토랑에 도전했다. 풀무원은 그동안 HMR(가정간편식) 제품군에서 비건 제품을 출시하고 식물성 식품 브랜드 ‘식물성 지구 식단’을 론칭하는 등 비건시장을 서서히 공략해 왔다. 지난 5월에는 서울 코엑스몰에 비건 레스토랑 ‘플랜튜드’를 오픈해 식물성 단백질과 대체 육을 활용한 덮밥, 떡볶이, 파스타 등 대중적인 메뉴 13종을 소개했다. 농심은 동물성 원료를 배제한 비건 식품 브랜드 ‘베지가든’ 사업을 시작하며 대체 육, 편의식, 식물성 치즈 등을 판매하고 있다. 농심 역시 풀무원과 비슷한 시기에 서울 송파구에 비건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포리스트 키친’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