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콩뜨레 이석원 셰프가 한국제과기능장협회 제13대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 지난 2월 10일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한국제과기능장협회 제17차 정기총회와 함께 회장 이 · 취임식이 거행됐다. 이석원 회장은 “주변에서 열심히 응원하고 도움을 준 덕분에 당선될 수 있었다”며 “현재 양분화된 제과업계를 잘 통합해 보라는 의미로 뽑아준 것 같다. 좋은 후배 인재들을 양성하고 제과업계 발전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이석원 회장은 대구와 경주에서 랑콩뜨레와 파파앤썬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기능 한국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월 28일에는 대한제과협회 중앙회장 선거가 열려 베비에르 마옥천 셰프가 제30회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 회장 당선 전까지 광주 · 전남지회장으로 활동한 마옥천 셰프는 대형 빵집 베비에르를 운영하며 광주 지역 제과제빵업계 발전에 큰 역할을 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