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회째를 맞은 ‘젤라토 데이(Gelato Day, 젤라토의 날)’ 행사에서 올해의 맛으로 오스트리아 전통 요리 ‘아펠슈트루델(Apfelstrudel)’이 선정됐다. 젤라토 데이는 유럽 각국의 젤라티에레들이 매년 3월 24일 그 해의 베스트 젤라토를 선정해 젤라토 문화를 알리고 즐기는 날이다. 2012년에 공식적으로 제정됐으며 참가국 중 한 나라가 올해의 맛을 결정한다.
2021년에는 스페인 전통 쇼트 브레드 ‘만테카도(Mantecado)’가, 2022년은 초콜릿, 헤이즐넛, 리코타 치즈, 무화과 시럽으로 만든 ‘돌체 신포니아(Dolce Sinfonia)’가 올해의 맛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의 맛은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젤라테리아에서 맛볼 수 있다.